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25일 소양면 송광사 및 야영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4건으로 총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사찰 및 주변 인접 지역 화재 취약 요인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전두표 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목조로 이루어져 있고 산림과 인접해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다”며 “화재예방과 더불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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