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함열읍 와리 우수박스 설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7억9200만원을 투입해 함열읍 대우연립주택에서 와리교차로 구간 405m에 우수박스를 신설한다.
이에 익산시는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8월 준공 계획보다 앞당겨 우기 전인 6월 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박스 설치가 완료되면 함열읍 와리 지역의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도시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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