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방세 모범납세자 190명 선정
상태바
전북자치도, 지방세 모범납세자 190명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2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개인 152명, 법인 38명으로 총 190명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1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매년 3건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시장·군수가 추천하면 전북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패와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수여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선정된 모범납세자 중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20명(개인12, 법인8)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 금리 우대, 일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의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적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지원과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수·유망 중소기업 선정 가점이 주어진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