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신보건센터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소극적인 성향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학교 사회복지사, 심리사 등 1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와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맘건강상담센터가 공동으로 접근하여 참여 아동들에게 맞춤형 활동과 치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알차게 꾸몄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가 참여 아동에게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며 자존감 증진과 자기 이해의 시간이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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