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학체험 등 다양한 관광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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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학체험 등 다양한 관광객 줄이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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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9일부터 서울교육청 초·중등학교 주임교사 직무연수단 66명이 전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25일부터는 예스이십사(주)의 네티즌과 함께하는 지리산 문학기행단200여명이 전북도를 방문한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국내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올해 서울중부교육청 중·고등 교장단 45명, 원불교 경인교구청 각 교당 대표 38명, 전국 국어교사 모임 44명, 경기 용인지역 교장단 63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초청한 직무연수단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4명과 서울시 초·중등학교 주임교사 62명으로 구성됐다.

도내에서 3일간 직무연수를 하며 수학여행 답사는 첫째 날 익산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관람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한지만들기를 체험한다.

둘째 날은 김제벽골제, 아리랑문학관, 동학혁명기념관, 남원 광한루를 관람하고 광한루에서 판소리체험과 무주리조트 방문을 하며 마지막 날은 금강래프팅에서 래프팅체험을 하고 귀경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도를 방문하는 YES24(주)가 주관하는 문학캠프는 7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8회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문학캠프로써 일정은 지리산 둘레길 걷기체험, 지리산 학교수업,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식,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과 경남하동 쌍계사,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을 관람하며 캠프기간동안 2박 모두 남원 켄싱톤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작가와 만남시간’에는 공지영, 박민규, 박남준, 이원규 등 저명작가 및 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도의 관계자는 “다양한 팸투어 초청 추진과 전국의 종교문학단체의 전북방문 행사로 전국에서 도에 방문한 각급학교교사와 네티즌들의 IT를 통한 블로그 게재와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지원은 물론 도 및 시군에서 제공하는 관광홍보책자와 홍보영상물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전국의 관광객을 도로 끌어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중앙정부가 지정한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코스상품개발에 나섰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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