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 시장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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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 시장활성화 모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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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지식경제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 신소재 개발은 물론 섬유의 기본이 되는 실에서 완제품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주요 업무로는 기업지원, 연구개발등이 있으며 2010년 기준 27건 356억원 규모의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RIS사업)인 기능성 닥섬유 제품화 마케팅활성화 사업단의 주관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능성 닥섬유 제품화 마케팅활성화 사업단은 전북지역의 섬유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닥섬유를 접목시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닥섬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RIS사업을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1단계 사업(2007~2009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단계 사업(2009~2012년) 중으로 사업 종료시점인 2012년 이후 닥섬유제품 시장이 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기능성 닥섬유 제품산업 마케팅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기술팩키지형지원 사업과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매년 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 후 지원 중이다.

기술팩키지형 지원사업은 닥섬유 관련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한지사 섬유제품 기술력 향상 및 마케팅 활성화와 공정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준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원분야는 한지사 애로기술 및 공정개발(편직, 제직, 염색가공, 봉제 등), 시제품개발 분야, 디자인개발 분야가 있다.

기술팩키지형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8월 8일(월)부터 8월31일(수)까지이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한 5개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며 사업비 규모는 업체당 2,00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4개월 이내다.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은 한지사 및 한지사 섬유제품의 이미지개선과 효과적인 홍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과 관련기업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한지사 섬유제품의 포장재 및 홍보자료에 RIS사업단 및 관련기업의 이념(CI, BI)을 표기하여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분야는 포장재 및 홍보자료(카달로그, 브로셔 등)를 제작지원하고 사업비 규모는 5개의 업체를 선정하여 500만원씩 지원해 신청기간과 사업기간은 기술팩키지형 사업과 동일하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내·외의 닥섬유 응용제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이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닥섬유 제품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한 향후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팩키지 및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에 관심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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