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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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8.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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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1일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오는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을지연습 대비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기배 진안부군수,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적인 연습 준비상황 및 실시반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은지연습은 16일 오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지도발대비훈련, 전시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직제 편성, 용담댐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이 일정별로 실시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인 18일 오후 2시에는 20분간 민방위 훈련도 실시된다. 각 읍면 소재지 지역에서 주민대피 및 교통 통제훈련을 실시하며, 진안읍 소재 진안교(구 쌍다리)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구간에서는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주관으로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한다.

이기배 부군수는 “을지연습과 동시에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실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해 보다 내실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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