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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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공모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8.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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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공모에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11년부터 4년간 방사선기기 연구시험동 건립 및 연구장비 구축을 위한 국비 1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은 전라북도·정읍시가 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해 ’10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에 사업을 제안해 국가예산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70, 지방비 80) 중 도비 40억원을 ’11년도부터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은 방사선기기 제작·성능평가·인증, 표준화 공동 연구시설 및 장비구축을 통한 방사선기기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사선기기 산업은 ’08년 국내시장 약 1조 4천억원, 세계시장 약 500억달러(50조원)로 연평균 17%이상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기술 선진국은 80년대부터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세계시장을 석권중이다.

이번 유치된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과 ’10년도부터 추진중인 방사선기기 핵심기술 개발사업(’10~’14/255억원)과 연계를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서 산업화까지 통합·연계 추진할 거점화된 연구기반을 전북도에 구축하게 된다.

이에따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사선기기 수요를 국산기기로 대체해 외화절감, 국가경쟁력 향상 및 국내 유일의 방사선기기 산업의 특성화 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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