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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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조사 착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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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김엽체가 노랑색으로 변색되어 상품성이 저하되는 황백화현상이 발생되어 김 양식 소득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주관으로 8월 30일 경기, 충남, 전남도와 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모여 ‘12년산 김 양식시기에 앞서 김 엽체 황백화 현상에 따른 피해 예방차원에서 해역별 주 생산지역을 중심으로 김 엽체 및 해수시료 채집 정점을 정했다.

김 채묘시기인 오는 9월 중순부터 2주 간격으로 시료를 채집해 해조류바이오 연구센터(목포 소재)에서 김양식 어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원인 자료축적과 더불어 해황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김 엽체 황백화 현상에 따른 어업피해를 최소화키로 했다.

해조류바이오 연구센터에서는 전북도의 정점을 군산해역 3개소(개야도, 선유도, 비안도)와 부안해역 1개소(변산면 도청리)등 4개소를 정해 왔으나, 도에서 건의해 위도해역 1개소를 추가 검토키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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