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우호협력교류 1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카와현의 다니모토 마사노리 지사(66)가 45명의 일행과 함께 17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
또한 국립전주박물관과 이시카와현립박물관이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번영 : 에도시대 이시카와 문화전’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41일간 93건 144점의 전시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펼친다.
이와 함께 현 의원들은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 의회의 우호교류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한일친선협회 일행들은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북지역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유종근지사가 이시카와현을 방문하면서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행정, 문화,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