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이시카와현 우호협력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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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이시카와현 우호협력 10주년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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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우호협력교류 1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카와현의 다니모토 마사노리 지사(66)가 45명의 일행과 함께 17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 의원(8명)과 TV가나자와 사장, 역사박물관장, 한일친선협회 회원(17명) 등으로 대거 구성되었으며, 김완주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국립전주박물관-이시카와현립박물관 교류 20주년 특별전 개막식’, ‘전라북도-이시카와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리셉션’ 등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국립전주박물관과 이시카와현립박물관이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번영 : 에도시대 이시카와 문화전’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41일간 93건 144점의 전시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펼친다.

이번 방문에서 다니모토 마사노리 지사는 전북도민 9명을 이시카와현 관광친선대사로 위촉할 계획으로 향후 전라북도에 대한 이시카와현의 홍보와 관광마케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 의원들은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 의회의 우호교류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한일친선협회 일행들은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북지역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유종근지사가 이시카와현을 방문하면서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행정, 문화,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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