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료가훈써주기회(회장 이은 류영근)에서는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누원을 탐방한 관광객에게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료가훈써주기회에서는 대대로 전하고 싶은 가훈이나 평생 삶의 이정표로 간직하고 싶은 뜻 깊은 좌우명 써주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봉사 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유서깊은 광한루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7회에 걸쳐 관광객 500여명에게 신청인이 원하는 가훈을 써주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시설사업소(소장 강구섭)에서는 관광객들이 명승도 관람하고 의미깊은 가훈도 받아가는 행사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해마다 행사가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