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고장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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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고장 무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0.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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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51개 농촌지역에 대한 ‘인지도 및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무주군이 종합인지도 부문에서 16위 그룹, 종합매력도 부문에서는 13위 그룹에 링크됐다.

특히 지역에 대한 세부 인지도를 알아보는 공간(장소) 인지율 부분에서는 2위 그룹, 문화행사 인지율 부분에서는 16위 그룹, 그리고 매력도의 기준이 되는 방문의향에서는 6위 그룹, 문화행사 참가 의향에서는 2위 그룹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정보접촉도에서 2위 그룹, 방문 경험률에서는 14위 그룹에 속하는 등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그룹에 링크됐으며, 이는 도내 대부분의 시 · 군이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역명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연상되는 축제로 ‘반딧불축제’가 꼽혀 반딧불축제가 무주군 대표 축제로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어느 정도의 매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알아보고 또 타 지역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역의 매력은 먹을거리와 공간, 문화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농 · 산촌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 ·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 한 달 동안 농촌진흥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1만 5천 명의 국민(만 19세 이상~75세 미만)들을 표본 조사한 것으로,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2%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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