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봉초등학교(교장 이남선)는 지난 15일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활동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유치원의 발레공연, 1학년의 영어노래와 율동, 2학년의 리듬합주, 5학년의 전통탈춤, 방과후부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부는 축하 팡파레와 함께 강당(용봉관)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커팅식과 함께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이산구 총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전달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이남선 교장은 “2011년 한 해 노력한 교육활동 결실을 매개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서로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 튼튼한 기초·기본 교육위에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워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관한 강당 용봉관은 학생들에게는 체육 교육과정의 강화 및특기 신장의 기회 제공, 동문들에게는 정담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지역민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산실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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