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을 추구하는 소박하면서도 실속있는 농촌교육농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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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을 추구하는 소박하면서도 실속있는 농촌교육농장 축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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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가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곳곳에서 특색있는 축제가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

솔솔포도원 교육농장(대표 조도선)에서는 지난 1년동안 단골로 찾아온 체험객 및 고객을 위한 감사 와인축제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와인축제는 그동안 찾아준 고객들의 재능기부에 의해서 진행이 되었는데 국악에는 정오수, 장재만님 햇빛피아노학원 이유란원장외 10명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룻 등으로 이루어진 작은음악회를, 사회복지사 박은숙, 고애경님은 축제를 위한 풍선장식 및 포크송을 연주했다.

조도선 대표의 와인강좌 및 프랑스 와인?우리나라 와인과 직접 빚은 와인의 비교 시음회를 펼쳤으며 와인만들기?포도따기체험, 수확된 고구마 등 풍성한 농산물 나눔 행사도 가졌다.

이날은 백산마작목반(반장 강철)의 농촌형 체험승마, 안시성옹기 교육농장의 외국작가 5명을 초청해 오는 9일까지 일정별 진행하는 학술대회 및 축제가 진행중으로 지난 1일에는 전통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등록문화제 403호인 부거리 옹기가마에서 가마큰불넣기 행사도 진행됐다.

일반 체험농장과 차별을 두는 농촌교육농장은 학생 현장체험학습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촌교육농장 4개소(솔솔포도원 교육농장, 안시성옹기 교육농장, 말콤포도교육농장, 계월사슴농원 교육농장)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시 도농교류사업단 체험문의는 063-546-8558로 연락하면 된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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