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면 농특산물 알뜰 직거래장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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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면 농특산물 알뜰 직거래장터 ‘인기’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1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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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인성)는 2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40여 농가가 참여해 콩, 녹두, 오미자, 한우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5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오인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도 준비한 농산물이 전량 소비되는 것은 장수 농·특산물은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지역상품이라는 점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인정해 준 것”이라며 “매년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호남 교류의 전통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 운영되고 있는 계남면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로 8회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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