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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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앞장 선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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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증차 확대 운영

전주시는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 5대를 추가 구입해 총 22대를 오는 2012년 1월부터 확대 운행키로 했다.

이번 장애인 콜택시 구입은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14년까지 총35대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경사로형 탑승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사회복지 법인 단체인 (사)전북 곰두리봉사대에 위탁, 운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콜택시는 17대로 지난 2001년도에 도입된 이후 월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콜택시 보유차량 대수가 적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차로 인해 콜택시 이용이 원활해지고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모두가 불편이 없는 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콜택시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1~3급 장애인(13,038명) 중 휠체어 이용자 또는 거동불능자 및 동반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254-0335)로 예약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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