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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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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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 발굴
-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민·관 소통의 한마당

전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10일 남원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명수 부시장과 원찬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신형식 교수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강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주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곽동희 교수는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 및 수질환경 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과 물과 탄소기반의 미래동력산업 육성에 대한 녹색성장의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중 환경단체 회원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위기의 심각성과 녹색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에너지 절감, 친환경 소비활동 등 생활속의 작은실천이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가 추진하는 마실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탐방했다.

문명수 부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주시의 대응책과 효과적인 육성방향등을 모색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효성 높은 정책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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