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업인 800명 한자리에 축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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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농업인 800명 한자리에 축제마당 열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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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덕진구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농업인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전주시 농업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풍년 농사를 축하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날이다.

주요행사로는 ‘웃으면 인생이 핀다’ 라는 주제로 특강,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농업인 한바탕 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농업․농촌 사진 전시회’, ‘원예콘테스트 작품전시’, ‘친환경농자재 전시’, ‘국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로 마련했다.
매년 11월 11일은 흙토(土)가 세 번 겹치는 날이라 해 농업인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1964년부터 강원도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철학을 기리기 위해 11월 11일 11시 흙토(土)자가 세 번 겹치는 날 기념행사를 열던 것을 1996년 대통령령으로 ‘농업인의 날’로 공식 지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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