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불법광고물 1,700점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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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불법광고물 1,700점 강제 철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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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입간판, 현수막(에어풍선, 현수기) 등 불법 광고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변에 설치되어 보행자 통행 및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있는 불법광고물과 전단지,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 무질서하게 넘쳐남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 것.

특히, 단속이 느슨한 주말을 틈타 게릴라식으로 금·토·일요일에 집중적으로 게첨되는 점을 감안해 휴일, 야간을 이용해 2개조 10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2개 장소에서 동시에 전개했다.

이번 야간 단속을 통해 에어간판 18개, 입간판 285개, 현수막 54매, 전단지 1,300매, 현수기 57매 등 총 1,700여점을 강제 철거했다.

이연상 덕진구청 경제교통과장은 “지속적으로 광고주에 대한 강력한 과태료 부과에 중점을 두고 강력하게 주기적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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