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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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 돌입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1.1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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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동절기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에 돌입했다.

군산시는 이번 겨울에 추운 날이 많고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설해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제설장비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작년보다 55% 증가한 5,697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기업체의 물류수송에 불편이 없도록 살포기와 제설기 를 추가 확보했으며 새만금 방조제 구간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관광객 불편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성산 고봉재 등 고갯길, 응달지역 16개소를 특별제설지역으로 지정하여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폭설시 운전자들이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커브길과 경사로 2,843개소에 모래함과 모래주머니 51,850개를 비치 완료하여 비상시 운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는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절기에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폭설 시 제설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갓길 주차를 삼가 줄 것과,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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