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꽃매미 월동 난괴 제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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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꽃매미 월동 난괴 제거 봉사활동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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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지난 2006년부터 포도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던 외래 해충인 꽃매미가 금년에는 월동 난괴 제거 및 생육기 일제 방제 등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작년대비 90%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작년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꽃매미 난괴 밀도 조사 결과 21개 예찰포에서 2개소만 발생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월동 난괴 제거 봉사 활동을 실시해 인근 포도재배농가에게 난괴 제거 요령 및 방제 방법 등을 교육했다.

꽃매미 뿐만 아니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영농시기별 병해충 발생 상황을 SMS를 통해 김제시 포도재배 농업인에게 신속히 제공하여 적기방제를 통한 피해 면적 감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매미 예찰반을 내년에도 연중 운영해 관내 꽃매미가 완전 박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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