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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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계획 추진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1.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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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치안 확보를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평온한 연말치안 확보를 위해 12일부터 3주간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계획을 추진, 집중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시기적 특성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검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범죄취약지에 대해 가용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 FTX를 반복 실시하는 등 현장검거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주택가 및 사무실 등 빈집털이범과 다액취급업소(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주변 강·절도, 다중운집장소 주변 각종 치기배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경찰은 강력한 검거활동을 병행하는 등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제압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평온한 연말치안 확보에 한계가 있다”면서 “도민들 스스로도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범죄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경찰관서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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