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박사 천춘진 씨 친환경농업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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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박사 천춘진 씨 친환경농업부문 우수상 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2.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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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일본 유학생활 끝에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친환경 유기재배를 실현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2004년부터 고향인 진안에서 애농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도내 최초로 어린잎채소를 재배(유기)하기 시작해 현재 3.2ha로 확대,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천춘진(41세)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3일 도 친환경농업 부서에 따르면 천 씨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8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자부문 최고의 영예인 우수수상자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금년의 경우 대상수상자가 없어 우수상이 최고 품격의 상으로, 시상식은 13일 2011년도 친환경 관련단체 및 업무 담당자 워크숍(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성공사례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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