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일본 유학생활 끝에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친환경 유기재배를 실현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2004년부터 고향인 진안에서 애농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도내 최초로 어린잎채소를 재배(유기)하기 시작해 현재 3.2ha로 확대,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천춘진(41세)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금년의 경우 대상수상자가 없어 우수상이 최고 품격의 상으로, 시상식은 13일 2011년도 친환경 관련단체 및 업무 담당자 워크숍(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성공사례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