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대한지적공사 산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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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대한지적공사 산학협약 체결
  • 윤복진
  • 승인 2011.12.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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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가 대한지적공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서울 대한지적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장과 비전대 지적부동산과 교수, 대한지적공사 사업이사와 미래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교육, 연구 등 제분야에 대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세미나 공동개최, 학생 현장실습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 시설 및 지자재의 공동 활용,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하게 되는 대한지적공사는 이미 지난 10월 본사 신축 착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신규직원 채용 때 전북출신을 5%이상 채용하는 지역인재 할당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도내에 유일하게 지적관련 인원을 양성하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 지적부동산과가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적부동산과 심정민 교수는 “4조3,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해 우리나라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대한지적공사가 전북지역으로 이전을 하게 됨으로써 양 기관의 산학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국가지리정보체계 거점대학’에 9년 연속 선정된 비전대 지적부동산과의 우수한 인력들이 지적공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개설된 전북 유일의 비전대 지적부동산과는 그동안 90여명의 지적직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합격생을 배출해 명실공히 지적직 공무원 사관학과라고 불리고 있으며 올해 전반기 치러진 지적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시험에서도 학생 92%가 합격해 전국 최고의 취득률을 올리기도 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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