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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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개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2.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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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호남센터가 지난 14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문을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에 특화된 최초의 전문센터로 호남지역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로 선정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적인 게임과몰입에 관한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치료의 경우는 진료비 및 약제비를 내담자 개인부담금의 50%이상, 취약계층은 전액무료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 및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방법을 제시해주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한마음 한가족 게임 캠프’ 등을 통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적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정의 불화와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게임과몰입 현상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 이신후 본부장은 “전라북도 게임과몰입 관련사업을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실력으로 호남지역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이번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개소는 전북도의 전략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향후 게임이 중심이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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