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 멘토-멘티 결연식 ‘캠퍼스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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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 멘토-멘티 결연식 ‘캠퍼스 첫출발’
  • 윤복진
  • 승인 2011.12.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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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예비 대학생들과 연계 강화 및 잠재능력 개발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9일 오후 입학사정관제(수시 1차) 전형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 등 브릿지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멘티-멘토 결연식은 입학 전 예비대학생과 입학사정관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창의적 역량 증대는 물론 입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532명이 참여해 입학사정관들과 학생들 간 ‘멘티-멘토 결연식’을 통해 친교의 장을 가졌고, 취업지원본부와 교수·학습개발센터, 언어교육원 등의 대학생활을 위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특강을 통해 신입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당부했다.

서 총장은 “전북대학교는 연구와 산학협력에서의 탁월한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에도 내실을 기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우수한 잠재력과 창의력, 열정을 가진 입학사정관전형 입학생들이 4년 간의 대학 생활을 잘 보내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송민영 미 국방외국어대학교 부교수는 ‘글로벌리더의 꿈을 키우자’란 특강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세계인과 교감할 수 있는 현장형·협업형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사물놀이 공연과 선배들과의 만남, 전임입학사정관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대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성욱 전북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은 “창의력과 잠재력, 전공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갈수록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우리대학에 잘 적응하고 각자가 지닌 잠재력과 창의력, 열정 등을 전공과 잘 접목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수지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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