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학교폭력 합동전담팀 구성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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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학교폭력 합동전담팀 구성 및 간담회 개최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2.01.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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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는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일환으로‘학교폭력 합동전담팀’을 구성,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합동전담팀은 임실교육청 장학사, 임실군청 여성청소년복지계장, 3개면 어머니순찰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임무는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설문조사와 함께 학교폭력발생시 발생배경, 가ㆍ피해자상담 등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을 수립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승길 서장은“학교폭력이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들과 같은 NGO, 경찰, 학교와 교육당국등 온국민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학교폭력 뿐 아니라 모든 치안서비스도 경찰만의 몫이 아니라 뉴거버넌스적(치안서비스 공동생산) 관점에서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그리고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합동전담팀으로 위촉된 오수 어머니순찰대장 박귀순씨는“학교폭력은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의 문제인만큼 우리 어머니들도 학생들의 비행과 탈선을 막기 위해 앞으로 경찰, 교육청 등과 함께 학생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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