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83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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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83명 배치
  • 윤복진
  • 승인 2012.0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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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83명을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서 ‘학교진로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올해 도교육청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3월1일자로 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8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학교별로 부장교사 정원 외 1명을 진로진학상담부장으로 증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진로진학상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업무 분장이 가능해져 학교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하게 됐다.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사에게는 월 7만 원의 보직수당이 지급되며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10시간 내외의 진로·직업 관련 교과의 지도 및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체험 중심의 진로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로 하여금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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