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소유 수목관리 체계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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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소유 수목관리 체계적으로 한다
  • 윤복진
  • 승인 2012.01.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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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이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목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이 고사되거나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수목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수목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 수목관리자문단은 외부위원 5명과 수목관리에 관심이 많은 내부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수목관리자문단은 대장가 200만 원 이상의 수목 중 관리를 신청한 49기관의 310주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들 수목은 대장금액으로 6억여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소나무 169주, 이팝나무 79주, 느티나무 31주, 은행나무 17주 등이다.

2011년에는 관리대상 수목 지정 및 관리대장을 작성해 학교 내 보후수와 노거수 보유현황을 파악했으며 수목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자체 전문 연수와 자문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관리대상 수목을 추가 지정해 고가치의 수목을 보존하고 자문단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수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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