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예산 전년대비 50% 삭감돼 독서교육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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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예산 전년대비 50% 삭감돼 독서교육 난관
  • 윤복진
  • 승인 2012.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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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독서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50%가 삭감된 10억여 원으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6억4천만원, 학교도서관 운영 4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초등학교 북스타트운동,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독서동아리 지원 등은 예산 부족으로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특히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사업도 전년도 대비 8억원이 삭감된 상태다.
여기에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배치기준에 50여명이 부족한 상태여서 인턴교사 채용도 절실한 실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독서교육은 인성교육의 중요 매개로 부각되면서 강조되는 추세”라며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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