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복지예산을 926억원을 편성하고 지난 12월 22일 시의회 예결위 심의를 통해 2012년 복지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통합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책정기준이 되는 최저생계비가 지난해 대비 3.9% 인상되고 수급자 선정시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130%이하에서 185% 이하로 상향되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층 상당수가 새롭게 복지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남원시 지난해 말, 복지대상인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3,735세대 6,884명(인구대비 7.86%) 의료급여대상자가 3,885세대 7,200명(인구대비 8.22%)이고 등록장애인이 7,999명(인구대비 9%) 65세이상 노인은 18,414명(시 인구의 21%)이며,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 노인복지시설 1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정신보건시설 2개소, 여성복지시설 1개소, 보육시설 77개소,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노인복지관 1개소, 경로당 477개소 등이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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