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첫 여성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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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첫 여성국장 탄생
  • 김동주
  • 승인 2012.02.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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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 첫 여성국장(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 3일, 남원시 승진자로 결정된 김정남(56)과장으로 남원시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81년 남원시가 개청한 이래 처음이다.


김정남서기관은 지난 1978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채를 통해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06년 남원시 최초로 여성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여성교육문화원장, 홍보전산과장, 감사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정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와 남녀평등 사상의 점진적 증대로 여성 지위가 많이 개선되어 앞으로도 여성관련 부서 근무자를 우대하는 등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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