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하천정비사업에 18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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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하천정비사업에 183억원 투입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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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올해 183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6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고창군은 현재 고창천, 월곡천, 용교천 등 6개 하천에 대하여 금년 예산 18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57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호안정비 및 생태습지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지구인 해리천과 용산천 미정비구간 7.5km 대하여 하천기본계획에 의거 집중호우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공사발주를 목표로 2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있어 현장소장 교육 및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견실시공으로 우기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특히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 및 장비 이용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재해예방사업으로 매년 조기발주와 효율적 집행관리가 강조되어 온 사업으로 고창군은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쏟아왔으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선진행정을 펼쳐왔다.

매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시공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공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에서도 하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 왔다./고창=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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