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5.5 프로젝트 육성’으로 FTA 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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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5.5 프로젝트 육성’으로 FTA 파고 넘는다.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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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0일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을 위한 ‘2012년도 신성장 소득품목 지원사업 설명회’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 농어가 소득최고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박명환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자 대표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한 신성장 소득품목 개발 및 육성을 위해 19개 사업 23개 사업장에 예산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종전의 단순한 생산지원 사업의 틀을 벗어나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의 사업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육성, 전국 농어가소득 최고도시 만들기는 물론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명환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한미 FTA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해 농업부분에 공격적인 투자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 며 “여러분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FTA 파고를 넘을 수 없는 만큼 6차산업 육성을 통해 최후 승자로 기존 농업경영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을 통해 5천만원 이상 소독 농어가를 3,477호로 늘리고 오는 2014년까지 5천호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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