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13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선거사범 단속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수사전담반은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금품제공, 상대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특히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인터넷을 통한 감시활동 등 불법 사이버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정병권 경찰서장은 현판식을 개최한 후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에 편성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으로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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