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범아파트 선정 , 에너지 절약 컨설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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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범아파트 선정 , 에너지 절약 컨설팅 완료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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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관내 부문별 그린리더를 활용하여 용진면 원주아파트 90여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의 전열기구 소모전력 및 대기전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에너지 절약실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전력이라 함은 TV를 보지 않고 끈 상태이지만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아져 있는 경우에도 소량의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것을 말하며, 이 대기전력을 줄이게 되면 가정에서 연간 3만~5만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특히 금번 컨설팅은 TV, 전자렌지, 세탁기, 컴퓨터 등 가정 내에서 간과하기 쉬운 가전제품의 에너지가 외부로 새나가는 것을 관내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동절기 녹색생활 실천수칙 등을 홍보함으로써 큰 관심을 받았다.

가정에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위치가 달려있는 멀티탭을 사용하거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을 사용하게 되면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용진면 원주아파트는 297세대는 연간 전기 감축률,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가정 에너지 진단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금을 받는 완주군 2012년 녹색아파트 시범사업 선정 아파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내 우승을 노리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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