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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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
  • 김동주
  • 승인 2012.0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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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전위원장에 안숙선 명창, 이환주 남원시장 공동위촉

남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춘향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남원출신으로 국악계 헌신하고 있는 안숙선 명창과 이환주 시장을 공동위원장에 추대하고, 집행위원장에는 최용택씨를 임명했다.

안숙선 공동 위원장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과 국립창극 단장 등 폭넓은 예술경험과 대외적 교류 활동을 통해 춘향제의 변화와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취임후 첫 번째 춘향제를 맞는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제가 4년 연속 우수축제에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할 수 없다” 며 “춘향제가 지니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해야 하지만, 춘향의 선양에 걸맞는 행사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춘향문화선양회(회장 최학국)는 과거와 달리 행정과 적극 협력하여 춘향문화 선양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축제 행사의 전반에 거쳐 다각적인 지원체제와 협력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한편 올 춘향제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5일동안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선발, 춘향시대속으로, 춘향골 낭만콘서트 등 50여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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