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소기업 사랑 실천 최고
상태바
부안군 중소기업 사랑 실천 최고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3.1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전북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북도가 주최하는 공공구매 활성화 전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도청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중소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기관이 물품의 구매 및 공사, 용역을 발주할 경우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로 정부의 주요시책(국정시책합동평가지표) 중 하나다.

군은 지난해 실·과·소와 읍·면의 공공구매 정보를 분석한 결과, 물품 337억원, 공사 609억원, 용역 127억원 등 구매율 97.5%의 실적을 올렸다. 나아가 전년 대비 실적 향상율도 1위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에 앞장섰다는 평가도 받았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통한 기업사랑이 실천돼야 한다” 며 “올해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 향상을 위해 각 실·과·소 및 읍·면과 중소기업제품 전체 구매비율을 늘려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안=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