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경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변함없이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선 소감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쳐 주신 박상준, 신영대, 채용묵 후보님께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승리는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향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망이 모아져 이루어낸 값진 결과입니다. 초선이지만,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앞으로 군산, 나아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메시지입니다.
또한 민생을 파탄낸 것도 모자라 국민을 억압하고 감시하는 오만한 MB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 이자, 반드시 연말 정권 교체를 이루어달라는 뜨거운 열망의 표출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변자로서 맡은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무엇보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했습니다. 소통이 아닌 불통의 정치, 시민위에 군림하는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절감했습니다. 한편으로 시민들이 얼마나 군산의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지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낡은 정치의 뿌리를 뽑고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의 푸른 싹을 띄우겠습니다. 대안 있는 비전 정치, 시민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진정한 대의정치를 실현함으로써 ‘정치를 바꾸면 생활이 바뀐다’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산은 지금 동북아중심도시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새만금사업을 비롯해 군산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강봉균의원님, 함운경씨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강 의원님의 훌륭한 경륜이 군산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강의원님께 자문과 협조를 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졌던 오해와 갈등을 풀고, 시민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앞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통합당 군산 김관영 국회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