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산업 R&D를 위한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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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산업 R&D를 위한 간담회 열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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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섬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한수 익산시장과 전일염공을 비롯한 영창섬유, 모드테크, 쌍영방적 등 관내 10개 업체 대표와 함께 16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이한수 익산시장의 섬유산업 R&D 분야의 지속적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돼 관내 섬유기업들의 기술 개발 요청을 받아 기능성 섬유 R&D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국비지원에 따른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올해 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친환경 기능성 신기술 개발을 통해 경기 침체 및 중국산 저가 섬유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섬유 업체들의 경영 이익으로 환원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기적 투자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시는 침체된 봉제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과 노후기계 교체사업에 2억원을 지원해 20여개의 섬유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설현대화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업체들이 비젼을 가지고 니트산업연구원과 R&D를 통한 신소재 발굴에 주력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성 제품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섬유 산업이 발전을 위해 시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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