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현숙 교수, 도시설계 분야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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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현숙 교수, 도시설계 분야 학술상 수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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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공대 도시공학과)가 2012년 한국도시설계학회 학술상(논문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나라 도시공학 분야 대표 학회인 한국도시설계학회가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고 인정되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 교수는 지난 4월 14일 수원대에서 개최된 한국도시설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근대 역사문화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환기시켜 온 그간의 연구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최근 도시재생 방안을 제시한 ‘군산 근대역사경관지구 활성화를 위한 우선정비 블록 설계’ 연구를 발표해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도시 설계와 도시 재생 분야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와 저널에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해왔으며, 특히 올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도시재생을 위한 노후저층주거지 내 텃밭 활용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에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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