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19일부터 이틀간 부안군 행안면 소재 1대대 사격 훈련장에서 경찰관 16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격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사격훈련은 총기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 안전사용 요령과 5대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해 강조하는 교양을 실시하는 한편 급박한 강력범죄현장에서 범죄 대응능력을 높이고 범인을 안전하게 제압, 생명 보호를 위해 대퇴부 이하를 신속·정확하게 조준해 사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본격적인 사격에 앞서 안경욱 경무과장은 “사격능력 향상으로 든든한 경찰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의 생명 보호 및 인권 보호를 명심해 총기사용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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