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은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제 참가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 활기 있는 부안마실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부스 10여개 규모로 설치·운영되는 전시판매장에는 친환경 부안감자 직거래장터와 부안에서 생산된 쌀, 잡곡, 참기름, 들기름, 참깨류, 차류 등 100여 가지 품목이 상시 전시돼 판매된다.

또한 부안 찐감자와 유기농 차류, 찐빵, 죽염 된장찌개 등 다양한 시음 및 시식기회도 제공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직접 출하 판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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