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천연도시가스(LNG)가 2012년 11월경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사업을 추진 연간 1만5,600톤을 공급할 계획으로 한국가스공사에서 주배관 공사(전남곡성군옥과면～송동면 장국리 32.63㎞)를 2011년도에 완료하고, 시내 공급배관은 전북도시가스(주)에서 지난해 14구간 1만1,196m를 완료, 올해는 19구간 7,210m를 추가로 매설해 오는 11월부터는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과 옥과정압관리소 설치공사가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11월경에는 남원시내 주요 공급배관이 매설된 공동주택 아파트 지역부터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2013년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전북도시가스(주)에서는 도시가스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시내 주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중에 있으며, 도시가스 공급계약이 완료된 아파트부터 점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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