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6일, 남원노암초등학교 앞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단장 고쯔보노리꼬), 다문화서포터스(회장 서금자)회원, 박수균 정보보안과장과을 비롯 경찰관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주변 아동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는 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 아동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및 긴급 전화번호 안내 등 아동지킴이 활동을 가졌다.

봉사단들은 광치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찾아 과일과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해 초교 아동지킴이 봉사활동, 노인요양시설 방문해 청소를 비롯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방춘원 남원서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 고객 최우선 감동 치안을 위하여 다양한 치안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