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관내 13개학교 1천700여명 대상
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실태조사를 통한 질병관리를 위해 내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 학생과 병설유치원생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유치 및 영구치 우식치 및 충전치 검진, 치주상태, 구강관리위생능력, 구강위생관리습관 등으로 보건의료원은 개인용 구강검사 기록부를 작성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이상 발견시 건강상담 및 치료를 실시하는 등 질병의 사전예방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5백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올바른 치아관리와 잇솔질 교육, 올바른 치아관리법,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 시절의 올바른 건강관리는 평생건강과 직결된다”며 “정확한 건강실태조사 및 관리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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