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1일까지(11일간), 특별점검반 15개반 30명 운영
전북도가 이른 더위로 성수기를 맞은 닭고기의 불법유통을 막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 공급하기 위해 ‘닭고기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닭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64개소(도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총 198개소) 및 식육판매업소 2,44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작업장 위생실태, 미 포장 생닭 유통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미표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이나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소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축산물의 특성상 부패·변질이 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관과 조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금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