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완주 이서 자매결연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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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완주 이서 자매결연가정 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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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정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완주군 이서면 자매결연가정 5가구를 방문해 격려금과 쌀,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방행정연수원장을 비롯해 및 연수생 대표 2명이 동참했으며, 내년도 연수원 완주군 이서면 이전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행정연수원은 2010년부터 직원들과 연수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나눔뱅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수원 이전대상 지역과 연계한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5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자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연수생 대표 이호근 회장은 “연수생들의 작은 성의가 결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 앞으로 희망나눔뱅크가 좀 더 확대돼 보다 많은 가정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결연가정 방문을 마친 김 원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과의 동화라고 생각한다. 직접 내려와 주민들과 만나고 작은 성의를 표시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나눔 활동을 더 많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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