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에 꿈과 희망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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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에 꿈과 희망을 담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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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라북도 꿈나무 축구대회 열려

전북도가 주최한 시설아동의 꿈나무 축구대회가 지난 2일 익산축구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전북아동복지협회(협회장 서완종)가 주관한 시설아동 축구대회는 올해로 10회째며,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꿈나무들이 선수단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예선전 및 결승전, 참가자 어울림한마당으로 시설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가슴 뿌듯한 장이 어우러졌다.

구세군 군산후생원에서 생활하는 고사랑(초등 6년, 남), 임동원(초등5년, 남)학생은 꿈나무 축구대회를 계기로 군산 문화초등학교 축구부 주전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우승팀은 올해 8월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북 꿈나무 축구팀은 그간 전국 보건복지부 장관배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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