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라북도 꿈나무 축구대회 열려
전북도가 주최한 시설아동의 꿈나무 축구대회가 지난 2일 익산축구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예선전 및 결승전, 참가자 어울림한마당으로 시설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가슴 뿌듯한 장이 어우러졌다.
구세군 군산후생원에서 생활하는 고사랑(초등 6년, 남), 임동원(초등5년, 남)학생은 꿈나무 축구대회를 계기로 군산 문화초등학교 축구부 주전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우승팀은 올해 8월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북 꿈나무 축구팀은 그간 전국 보건복지부 장관배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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