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새내기 공무원, 신임실무과정 교육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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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새내기 공무원, 신임실무과정 교육 이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6.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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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양태열)이 지난달 7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일선 시?군에서 갓 임용한 새내기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제2기 신임실무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신규자반 교육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 및 공직윤리관 확립에 중점을 뒀고 두고 실무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기본소양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이수 후 바로 현업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말에 실시한 학습평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한 새내기들이지만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저마다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분임토의, 현장체험학습평가에서는 주제별로 현 실태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내놓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평가점수도 예년에 비해 향상됐다.

이번 평가결과 남원시 향교동사무소 손선영(30세)씨가 94.65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에는 익산시 평화동사무소 서하영(31세)씨, 3위는 남원시 덕과면사무소의 최규범(27세)씨가 차지했다.

1위의 영예를 안은 교육생에게는 교육원장의 표창과 함께 20만원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인센티브로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며 2위 15만원, 3위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1위를 차지한 손선영 씨는 “4주간의 교육이 앞으로의 공무원생활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같이 생활한 동료공무원들과 교육원 직원들의 사전 교육준비와 우수한 강사진 섭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실한 자세로 주민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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